1.준비기간 1달 (실제기간 2~3주 정도) , 하루 5시간 +
몇 년 동안 영어공부 안하다가 이번에 준비해야되게되어서
이왕하는김에 이후 대체검정(50점 목표)로 지텔프부터 준비하자로 1달을 잡고 준비하게 되었습니다.
*준비하던 중 56점부터 가산점이 적용된다해서 56점이 목표가 됨.
거의 노베이스 상태라 문법은 물론이고 어휘,단어들이 해석이 안되서 힘들거라 생각해서
토익보다 범위가 적은 & 문법이 특히 쉽다는 지텔프로 도전하게 되었습니다.
처음에 1~2주는 방법을 잘못잡아서 책만 보면서 감을 익히자 였는데 별로 도움이 안됬던거 같아서 후반 2~3주가 주효했다고 생각합니다.
2.준비방법
이번에도 짧게 해보는게 목표라 학원 다니거나 강의 끊는거는 돈 낭비인거 같아서
지텔프 lv2 공식교재(문법,독학,기출)만 구매했습니다.
근데 막상해보니 유튜브에 영상들이 많아서 문법,독해 책은 안사고 영상만 봐도 충분할거같고
기출 책만 사서 공부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.
유튜브 영상 링크
https://youtu.be/dOdHXP-cDFI(문법)
https://youtu.be/pChsZMOqIJs(문법 - 연결어,해석)
https://youtu.be/QZQqIK2CLwI(문법)
https://youtu.be/QJB6YDCctJ4(문법 총정리)
https://youtu.be/GAgxuHuk0Vg(독해 - 저 처럼 노베이스(해석 안되는 사람) 특히 추천)
https://youtu.be/SDiTz1jR0Hk(듣기 - 노트테이킹)
https://youtu.be/CGo2GgUcJls(기출 - 비비안,말투가 그쵸 하시는게 포인트)
3.시험 팁
1)수험표 안 뽑아도 됩니다. - 준비물 : 신분증,컴싸,볼펜,수정테이프 만 있으면 끝
2)시험 장소가 아직 몇 군데 없습니다.
3)시험비가 비쌉니다 - 6만원 +@ 라서 돈이 생각보다 많이 나가서 당황했습니다.(토익보다 조금 더 비싼듯)
문법 쪽은 대부분 영상 보고 외우는 포인트만 외우면 딱딱 되는거 같긴 합니다.
그런데 해석이 필요한 경우도 좀 있고 최근꺼로 갈 수록 점점 문법 난이도도 어렵게 꼬는게 많아서
제 경우에는 다 못 외우기도했고 불안해서 독해랑 듣기에서 가능성이 있을거 같아 좀 더 준비하기로 했습니다.
1)시제(6문제)) - 시간대 힌트 잘 캐치하는게 중요 , 다만 은근 외울게 많아서 저한텐 어려웠음.
2)가정법(6문제) - 이게 젤 쉬운듯 , if (had or 과거동사나) / if had pp 랑 뒤에 would,could 같은거만 잘 캐치하면 됨.
*were 이 특이 잘 나오고 if 생략하고 had 만 나오는 경우 같은 걸로 꼬긴한데 기출 풀다보면 눈에 들어옴.
3)조동사(5문제)
should 생략 쪽은 that 주어 만 찾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해서 편했음.
제추요구명~ 필요없이 그냥 that 주어 빈칸 이면 한번 의심해보고 보기로 체크 가능.
*그래도 한번씩 어떤 것들인가 봐주면 좋긴 함.
그 외 조동사 (can,must,may) 등은 확신도~,질병의 경우~ 등과 같이 헷갈리고 해석이 필요한데
조동사 쪽 유튜브 영상 https://youtu.be/pChsZMOqIJs 보다 보니 그래도 좀 낫긴했음.
*이 쪽은 어느정도 넘긴다는 마인드로 봤음
4)준동사(5문제)
to부정사 , 동명사(ing) 구분하는 문제.
다른 용법 문제도 있는데 목적어,주어로 쓰이면 동명사, 아니면 to 부정사 확정이고
동사의 목적어~ 로 쓰이는 경우만 구분하면 됨
이것도 많이보고 외우는 수 밖에 없긴한데 준동사 문제라도 동사 목적어 외에는
문법적 성분에 따라 다르단 점만 체크하고 한번씩 보고만 넘겼음.
*관용적 표현 부분 잘 봐야함.
5)연결어(2문제)
이것도 해석 문제, https://youtu.be/pChsZMOqIJs
영상 보면서 해석이랑 연결어 공부했음.
근데 유튜브 영상 강사님들은 접속부사 , 접속사 구분해서 외우랬는데
문제보니 접속부사,접속사 구분해서 외우기보단 뜻 해석만 가능하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인거 같아서
+그냥도 못 외우는데 구분해서 외울 자신이 없어서 그냥 구분안하고 뜻만 외움.
6)관계사(2문제)
이것도 그나마 쉬웠음
사람이면 who 나 that
사물이면 which 나 that ( , 없으면 주로 that)
그리고 앞에 , 있으면 that 이 못 옴.
where 은 완전한 문장을 수식 ( where 하고 주어 동사 목적어 식) 하지만 위에 애들은
불완전한 문장을 수식해서 주어나 목적어 포지션을 취해야함. 정도만 인지하고 풀어도
대부분 맞았음.
듣기
이 부분은 사실 이번 시험떄도 60~70 % 이상은 못 듣거나 해석 안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.
보기 해석도 제대로 안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그래도 기출로 풀어보니까
생각보다 점수가 나왔습니다. 그래서 한 줄로 찍어도 20점인데 풀어서 30~40 점이면
여기서도 점수를 받아볼 만 한거같에서 풀기로 했습니다.
문제 지문 (파트당 6~7 정도) -> 대화문 -> 문제지문 다시 -> 다음 파트 문제지문 방식
팁 - 결국 이것도 해석이 중요 (보기 지문이 영어인데 해석이 안되는게 힘들었음)
문제 지문이 없어서 노트테이킹 사용.( what 이면 t 만 적은다거나 간추려서 빨리 적어두고 다음 문제 적기)
사실 이것도 해보니까 독해처럼 얘도 파트랑 문제 방식이 어느정도 고정이기도 하고
제가 다 듣거나 해석이 안되다보니 그냥 들리는 영어나 한글로 살짝 포인트만 적고 넘어가는 방식을 사용.
*지텔프 듣기는 1번문제 내용~ 2번문제 내용~ 이런 식으로 나와서 조금만 적어둬도 들을 떄
대충 아 이게 이 쪽이겠구나 하고 짚어서 가는게 가능했음
다 듣거나 해석이 안되도. 문제만 보고 보기를 보면 이게 말이 아예 안되는게 1~2개는 있어서
포기안하고 푼다는 생각이면 30~40점은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.
결국 어휘 문제가 되어서 어휘(단어)공부가 해석,듣기,문법 일부가 해당되서 중요해지게 됨.
독해
이 쪽도 사실 해석이 안되던게 좀 많아서 40~50 점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높게 나와서 좋았습니다.
어휘나 해석 부분이 대부분이라서 단어공부를 많이 해야하는 것 같습니다.
문제나 보기의 단어들이 비슷한 의미의 다른 단어로 변경(패러프레이징이라고 함)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
유의어들도 잘 알아야하지만 그래도 여기도 파트별 패턴이 고정 되어있어서
30~40점은 기본으로 받고 +@ 로 공부한 점수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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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희 지역에 시험이 안 쳐져서 다른 지역까지 가서 쳐야해서 다시 칠 일 없길 바랬는데
생각보다 점수가 잘 나와줘서 다행이 당분간은 괜찮을 것 같습니다.
다만 유효기간이 2년 정도라 운 나쁘면 나중에 다시 공부해서 쳐야할 것 같아서 불안하네요
시험시간이 90분인데 (문법 20 , 듣기 30 , 독해 40)
저는 답을 바꾸면 처음 골랐던게 답이기도하고 처음 안 떠오르면 모르는거다로
빨리 푸는 편이라 생각하기도하고 평소 기출 풀 떄는 20 분 정도 남았는데 이번에 가서 푸니
난이도도 올라가서 그런가 다 풀었을 때 (마킹전) 10분 정도 남고
마킹 다 하니 5분 정도 남았었습니다.
*문법을 다 푸는데 10분 정도 걸려서 독해에 50분을 썻는데 이정도 - 제가 독해가 잘 안되서 그런 것도 있음
수정테이프로 수정도 안하고, 따로 문제 개수 카운팅 없이 그냥 쭉쭉 풀었는데
마킹까지 했을 떄 5분 남은거라서 개인적으로는 문제 카운팅을 별로 추천드리지 않습니다.
모르거나 헷갈리는 문제 푸는데는 확실히 도움이 될 수도 있겠지만
시간 소모도 소모지만 꼬거나 어려운 문제가 많아서 만약에 앞에서 푼 게 틀렸거나해서 카운팅이 잘못되었다면
그로인해 더 틀릴 요소만 있다고 생각해서 그냥 카운팅 없이 풀었습니다.
*문제 보면 어느 문제인지 알아보는건 기출 풀다보면 감이 오실겁니다.
시간 소모나 리스크를 감수해서 문제 카운팅을 하기보다는 그냥 풀 수 있는대로 풀고 넘어가서
독해나 듣기에서 좀 더 맞춰서 점수를 얻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.